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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설경에 빠진 날

충청권산행

by 엄태환 2014. 12. 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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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국립공원의 설경에 취해보려 혼자 산행이다.(2014.12.6)

12월 첫째주 토요일엔 산악회의 소백산 눈꽃산행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전날이 불금이 아닌가

저녁 7시에 모임이 시작되어 집에 들어오니 새벽 4시쯤...

6시에 일어나려 알람을 조절했지만 일어날 수가 없다. 과음 탓에.

아침 7시 조금 지나니 산악회 총무한테 전화가 온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리...미안합니다. 다음 달엔 꼭 참석할게요.' 핑계대고 다시 잠을 청한다.

 

9시 20분 동학사 방면 시내버스로 계룡산이나 한바퀴 돌아보자.

천정골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큰배재-남매탑-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문필봉-연천봉-갑사까지의 설경을 즐겨보자.

 

 오늘 이동한 곳이다.

 

동학사 가는 길의 제설작업은 깔끔하게 해 놓았다.

 

동학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황적산 방면의 설경

 

동학사 주차장에서 본 계룡산의 최고봉인 천황봉

 

 

큰배재 올라가는 계단...여기까지는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 올라왔는데,,,미끄럽다. 아이젠을 하고 올라가야겠다.

 

남매탑과 상원암 그리고 나무위의 겨우살이

 

 

 

 

 

 

삼불봉에서 바라보는 계룡산의 멋진 봉우리들 (오른쪽부터) 관음봉 쌀개봉 천황봉

 

 

삼불봉에서 자연성릉 가는 방향의 계단이 제법 미끄럽다.

 

자연성릉 가면서 뒤돌아본 삼불봉의 설경

 

삼불봉

 

천황봉은 군사보호구역이라 통제한다.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한 컷 찍으려고...

 

 

한폭의 그림이다.

 

 

 

 

돌아보며 찍은 사진이다. 삼불봉의 철제 계단이 선명하게 보인다.

 

 

 

 

 

 

자연성릉길은 눈 내린 날엔 제법 위험하다. 천황봉을 바라보며

 

 

 

관음봉 가는 길은 칼 능선이다.

 

 

관음봉 가는 길

 

 

 

 

관음봉 정자 쉼터

 

관음봉에서 바라본 자연성릉과 삼불봉

 

 

헬기장에서 본 연천봉

 

연천봉 올라가는 길목엔 등운암과 경계로 대나무 가림막이 세워져있다.

 

연천봉에서 바라본 (오른쪽부터) 문필봉과 삼불봉

 

연천봉에서 천황봉이 지척으로 보인다.

 

 

 

 

 

연천봉에서 갑사로 내려가는 길

 

갑사 경내의 소나무에 눈꽆이 피었습니다.

 

 

감을 따고 있는 아저씨

 

갑사에서 보는 삼불봉

 

 

갑사에서 주차장 가는 길

 

갑사 주차장에서 보는 오른쪽의 연천봉과 가운데의 삼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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