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이 떨어져 버린 계방산

강원도 평창과 홍천에 걸쳐있는 계방산(1577.4m)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다음으로 남한에서는 5번째로 해발고도가 높은 산이다.

특히 겨울 산행의 백미인 논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찾는 이가 많은 곳이다.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나들이하는 ooo산악회를 따라 나선 계방산 산행. (2015.1.18)

운두령을 들머리로 하고 나선 사람들이 무척 많은 모양이다. 도로엔 온통 관광차로 만원이다.

얽히고  섥혀 차량 이동이 쉽지 않다. 중간에 내려서 들머리까지 걸어올라가기로 하였다.

오늘 산행은 운두령을 출발해 물푸레 나무 군락지를 거쳐 전망대에서 중식하고 계방산 정상 - 옹달샘 - 이승복 생가터를 지나 아래 삼거리까지11km내외....인파에 지체되어 5시간 정도 소요.

 

눈꽃 산행을 기대했건만 눈꽃은 바닥에 떨어지고 대신 사람구경만 실컷하고 온 산행이다.

 

 

해발 1,089m의 운두령. 여기까지 차량으로 올라간다. 계방산의 산행은 일반적으로 여기에서 출발한다.

운두령에서 계방산 올라가는 들머리의 계단길이다.

 

계방산 정상에서 인증샷하려는 수많은 인파로 사진에 담지 못해서 다른 블로거의 사진을 빌려왔습니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중식을 해결하고..계방산 정상의 모습이다.

 

 

 

 

 

 

 

 

 

 

이승복 생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