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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팔영산에 올라 남해를 보다

백대명산(完)

by 엄태환 2015. 9. 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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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남동단에 위치한 고흥군은 반도와 17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앞바다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뒤편에는 남도 명산 팔영산(609m)을 품고 있어 산자수려한 곳이다.

8개의 봉우리가 옛적 저멀리 중국의 위나라 임금의 세숫물에 그림자로 비쳐졌다해서 팔영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기암괴석이 많아 암릉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아주 매력적인 명산이다.

 

9월의 첫 주말.

먼 곳이라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산을 사랑하는 산악회원들과 함께 그 기회를 잡았다.

⊙ 산행일시 : 2015. 9. 5(토)

⊙ 산행코스 : 능가사 주차장 - 절골 - 1봉(491m 유영봉) -2봉(538m 성주봉) - 3봉(564m 생황봉) - 4봉(578m 사자봉) - 5봉(579m 오로봉) - 6봉(596m 두류봉) - 7봉(598m 칠성봉)-8봉(591m 적취봉) - 깃대봉(609m) - 능가사 주차장

⊙ 거리 및 소요시간 : 7.97km, 4시간 34분

⊙ 함께한 이 : 산사랑 산악회 30여 명

 

▼ 각 봉우리에서 인증샷

 

▼ 부정확한 내폰의 어플에 의하면...

 

 

 

▼ 함께한 사람들

 

▼ 능가사의 대웅전

대한불교조계종 21교구 송광사에 딸린 절이다. 삼국시대에 세워진 절이라고 하나 신빙성은 의문이란다.

왜란때 소실된 것을 인조때(17세기) 중건했다고 한다.

 

▼ 깃대봉에서 바라본 팔영산 봉우리들이다. 오른쪽에서부터 1봉이다.

 

▼ 흔들바위

 

▼ 1봉(유영봉)에서 바라본 2,3,4봉

 

 

 

▼ 생황봉(3봉)에서 바라보는 선녀봉(오늘 가는 곳이 아니다.)

 

▼ 3봉에서 바라보는 남도의 다도해해상공원의 모습. 운무로 인해 조망이 흐린 것이 아쉽다.

 

▼ 3봉에서 가야할 4봉과 5봉

 

▼ 곳곳에 철제계단이 설치되어 안전 등반에 도움을 주기는 하나 자연경관을 헤치는 짓이다.

 

▼ 4봉에서 운무에 쌓인 5, 6봉을 보면서

 

▼ 사자봉에서 사자의 포효하는 모습을 흉내내려고...

 

▼ 5봉에서 보는 6봉(여덟개의 봉우리 중에서 가장 멋진 곳)

 

 

 

 

▼ 깃대봉에서 인증

 

 

 ▼ 경사가 심한 철제 계단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 백두대간을 같이하는 멤버들과 한 컷

 

▼ 깃대봉에 선두 그룹으로 올라온 회원들과

 

▼ 능가사 부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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