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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의 여름

국내여행

by 엄태환 2013. 8. 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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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웅진(현재  공주)이었을 때, 이곳을 지키던 백제의 산성이다.

금강변 야산의 계곡을 둘러싼 산성으로,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고쳤다. 쌓은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며, 백제 때에는 웅진성으로,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공산성으로, 조선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렀다. 4방에 문터가 확인되는데, 남문인 진남루와 북문인 공북루가 남아있고 동문과 서문은 터만 남아있었는데, 1993년에 동문터에는 영동루 서문터에는 금서루를 복원하였다.

암문(성벽위에 누각없이 만들어 놓은 문), 치성(성위에 낮게 쌓은 담), 고대(높이 쌓은 대), 장대(군사를 지휘하는 장수가 올라서서 지휘하도록 성위에 높이 쌓은 대), 수구문(성벽 안에서 흘러 내리는 물이 성밖으로 빠져 나가도록 낸 문) 등의 방어시설이 남아 있으며, 성 안에는 쌍수정·영은사·연지·임류각지, 그리고 만하루지 등이 있다. 또한 연꽃무늬 와당을 비롯하여 백제 기와·토기 등의 유물들과 고려·조선시대의 유물들이 많이 출토되었다. 백제 멸망 직후에 의자왕이 잠시 머물기도 하였으며, 백제부흥운동의 거점지이기도 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김헌창의 난(822)이 일어나기도 하였으며, 조선시대 이괄의 난(1623)으로 인조가 피난했던 곳이기도 하다. 백제 성왕 16년(538)에 부여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의 백제 도성이었으며, 이후 조선시대까지 지방 행정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중요한 유적이다.(출처:네이버 백과사전)

금서루 올라가다보면 초입의 오른 편에 옛 공주의 관리들을 만날 수 있다.

복원한 금서루의 여름

금서루쪽을 바라보면서

 금서루에서 금강변쪽으로 본 성곽 모습

 복원된 성곽 위의 길 -운치가 있어 걷는 이들이 많다

 성곽 위에서 바라본 금강교

만하루-연지 옆의 누각은 금강변 경치 구경하는 곳인가?

 공산성 안에 있는 영은사

 

 

 복원한 연지(연못)와 만하루

 

암문- 군사 시설인가 성곽 안의 물을 빼기 위한 시설인가

 

 

조선 인조가 하사했다는 두 그루의 나무 중 한 그루만 남아있고...이곳에 가면 인절미가 생각난다

 공산성 입구 근처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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