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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항산 트레킹 3박6일(02)

해외여행

by 엄태환 2013. 8.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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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10-8/15  3박 6일 중국 태항산/환왕 트레킹

돌계단은 모조석이고 오른쪽의 수초, 나무는 다른 곳에 있던 것을 옮겨 놓은 것이다. 계곡 물속에 있는 돌의 상당수도 인공석들이다. 중국인들의 짝퉁 기술은 대단하다.

 

두 마리의 용이 한개의 여의주를 놓고 희롱했다는 이룡희주

끝없이 펼쳐진 태항산 대협곡과 잘 정돈된 계단

이 바위위에 올라가 있으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까?

9개의 연꽃이 피어 오른다는 구련폭포의 멋진 물살이 더위를 식혀준다.

 

 

협곡의 여기 저기엔 상인, 사주팔자를 보는 사람 등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도화곡 트레킹을 마치고 빵차(10여 인이 탈 수 있는 미니 버스)를 이용해 환산선 도로의 경관을 본다.

낭떠러지 바로 위엔 사람 사는 집과 옥수수를 경작하는 밭이 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

협곡에 있는 도로도 낭떠러지 바로 위로 연결되어 있다.

 

 

 

구조물 바로 아래는 수십 미터의 절벽이다.

왕이 피신했다는 협곡 왕상암 - 끔찍한 이곳을 계단을 통해 내려가야 한다. 돌계단을 따라 쭉 내려가다 보면 80여 m의 나선형 계단이 있다.  협곡 여행 중 가장 떨렸던 곳이다.

원통 나선형 계단 내려가는데 왜그렇게 떨리던지... 평소 겁이 없다 생각했는데 손엔 땀 범벅, 다리는 후들거리고 머리는 무거워 진다.

벼랑위에 있는 신전- 호기심에 가봤더니 오래된 불상 하나 놓여 있는 잠겨져 있는 낡은 신전- 이곳에 가는데 갑자기 굵은 비가 쏟아진다.

 

03에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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