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여의도 면적의 7-8배 정도의 크기로 우리나라에서 43번째로 큰 섬이란다.
3월 첫째 주 일요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섬 산행에 나선다.
연화도 옆에 있는 욕지도는 통영의 삼덕항에서 선박으로 5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욕지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마을버스로 이동하여 야포의 등산로 들머리에서 종주산행을 시작한다.
새천년 기념공원에서의 조망이 무척 아름답다고 하던데 언제 한번 둘러봐야겠다.
통영 삼덕항의 아침 모습
흐린 날이지만 비가 내릴 것 같지는 않다. 삼덕항에서 욕지도에 가는 선박은 하루에 7번으로 우리 일행은 10:00 출발 선박을 이용했다.
삼덕항을 출발하면서
욕지도가 바로 앞에
욕지도 선박 터미널에서 마을 버스로 이동하여 야포의 등산로 들머리 앞에서 하차한 후 산행 시작한다.
1. 산행 일시 : 2018. 3. 4.(일)
2. 산행지 : 통영 욕지도 섬산행
3. 산행 코스 : 야포-일출봉-망대봉-출렁다리-대기봉-천황산 천왕봉-태고암-약과봉-선박 터미널
4. 산행거리와 소요시간 : 9.52km, 3시간 20여 분
5. 함께한 사람들 : 백두산악회원들
덥지도 춥지도 않은 포근한 날이다. 흐리긴 해도 욕지도에서 바라보는 바다 조망이 시원스러워 좋다.
산행 들머리에 시그널 하나 부착하고
들머리에서 급경사의 흙길을 따라 올라오니 첫번째 쉼터와 이정표가 나온다.
출렁다리로 내려가는 길
통영 욕지도의 명물인 출렁다리. 스릴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흔들린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욕지도의 절경
고래강정
대기봉에 올라가는 초입부분엔 한참 공사중이다.
천왕봉 정상엔 해군 통신시설이 있어 군사보호 구역으로 통제하기 때문에 올라갈 수 없다.
천왕봉으로 올라가는100여개의 계단의 끝자락에 표지석이 있다. 여기까지 올라온 후 하산해야 한다.
천왕봉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태고암 방향으로 가야한다.
하루 일정 마치고 이젠 통영의 삼덕항으로
오늘 함께한 회원들
오늘 함께한 회원중에서 대간을 같이한 멤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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