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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행-02(하바롭스크-이르크추크-블라디보스톡)

해외여행

by 엄태환 2018. 10. 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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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6일의 러시아 극동지방 여행(하바롭스크-이르쿠츠크-블라디보스톡)


1. 일시 : 2018. 7. 29.(토) - 8. 2.(목)

2. 일정 : 인천공항-하바롭스크-이르쿠츠크-하바롭스크-시베리아 횡단열차-블라디보스톡-인천

3. 함께한 사람들 : 63회 회원 6명


바이칼 호에서 유일하게 흘러나오는 앙가라 강의 강변에서



시베리아 황단 철도를 건설한 알렉산더 3세의 동상


알렉산더 3세는 러시아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건설한 장본인이다.

이 동상은 시베리아 철도건설을 기념하여 1908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즈나멘스키 수도원

데카브리스트의 난으로 처형된 귀족들의 묘가 있는 수도원. 하얀 색의 아름다운 외관으로 인상적인 곳이다.



거리의 악사들




프레오브 라젠스키 성당

러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정교회 구세주 성당이란다.

황금색 돔이 특징으로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내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전쟁 기념비와  영원의 불꽃

2차 세계대전 전몰자와 소비에트 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하바롭스크 명예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동시베리아의 전설적인 인물인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의 동상

그는 38세의 나이로 당시 왕인 니콜라이 1세의 눈에 띄어 동시베리아의 총독으로 기용되었다.

헤이룽강(아무르강)하구에 니콜라옙스크를 건설하였고, 크림 전쟁 무렵 헤이룽강 유역을 점령하고 청나라와 아이훈 조약을 체결하여 헤이룽강 이북의 지역 영유권을 승인 받았다.


러시아 화폐의 5,000루블에 나온 인물은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이다. 옆에는 하바로프스키 시를 가로지르는 아무르강에 건설된 다리의 모습이다.


하바롭스크 역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로 11시간을 달리면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한다.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러시아 혁명의 현장인 혁명 광장에 세워진 레닌 동상이다.


율 부린너 생가 앞의 동상

블라디보스톡 출신의 영화배우로 왕과 나, 십계, 솔로몬과 시바 여왕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일제시대 항일 운동의 거점이었던 블라디보스톡의 신한촌을 찾았다.

어느 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견학을 와서 손편지를 쓴 후 부착해 놓았다.


일제시대에 이곳을 찾아온 조선인들이 개척한 신한촌

그리고 그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위령비


항일 운동의 거점이었던 신한촌의 위령비 앞에서 그들을 기리며 묵념하다.



러시아 여행을 함께한 일행들


젊음의 거리라고 하는 아르바트 거리에서 자유 시간을 가지다


모스크바에 있는 아르바트 거리를 본떠서 만든 블라디보스톡의 아르바트 거리. 한국 기업 KT에서 조성해 준 거리로  KT거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저곳의 바다로 나아 가면 한국의 동해바다로 이어지는데...



블라디보스톡 개선문 또는 니콜라이 2세 기념 개선문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여 세운 것이 아니라 니콜라이 2세 황제의 방문을 기념하여 세운 개선문이라 한다.



전쟁에 참여했던 잠수함으로 내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 상품으로 꾸며 놓았다.



블라디보스톡 부동항으로 해군 기지가 있는 곳이다.



금문교


독수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블라디보스톡의 금문교



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고도 214m, 독수리 둥지라고 부르는 곳에 정교회 선교사 동상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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