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618m)
서울 서초구와 경기의 과천, 성남, 의왕시의 경계를 이루며, 관악산과 함께 서울을 지켜주는 '좌청룡 우백호'의 명산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청룡산이라고도 했던 청계산은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양재인터체인지를 지나 경부고속도로로 접어들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청계산은 순한 육산이지만, 과천 서울대공원 정문 부근에서 바라보는 청계산 정상인 망경대 주위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위압감을 느낀다.
1. 산행 일시 : 2020.1.29.(수)
2. 산행지 : 청계산
3. 산행 코스 : 서초 원터골-매바위-매봉-석기봉-망경대-이수봉-국사봉-청계사 주차장
4. 산행 거리와 소요 시간 : 9.4km, 3시간 50여 분
5. 함께한 사람들 : 수요산악회원들
산행 초입
오늘 산행은 원터골에서 출발하여 청계사까지이다.
평일 산행이라서인지 보이는 사람이 별로 없다.
매봉을 지나 석기봉과 망경봉으로 가는 길의 이정표는 모두 없애버렸지만 선배님 한분과 예전에 가본 코스로 둘러본다.
석기봉을 지나 전망바위에서 한 컷
망경봉에 올라가면서 바라본 과천시내
이수봉은 조선 중기 연산군 때 무오사화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죽을뻔한 위기를 두 번이나 모면하였다고 지어진 이름으로 봉우리가 높지 않으나 남북으로 흐르는 능선이 멋드러진 곳이다.
이수봉, 국사봉을 지나 현위치에서 운전기사에게 전화해보니 차량이 청계사에 있다한다.
청계사로 올라가는 길목에 잘 조성해 놓은 맑은 숲 공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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