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

옛날 옛적에 까마귀와 까치가 많아서 오서산(烏棲山 790.7m)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곳은 금북정맥의 최고봉으로, 충남 보령의 청소면, 청라면, 청양의 화성, 홍성의 광천에 걸쳐있는 산으로 충남 서부에서 가장 높아 서해 바다의 등대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을 억새 평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백패킹의 명소로 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블랙야크 100 명산의 100번째 산행을 하는 지인이 있어 축하 산행을 함께 하기로 한 날이다.

오서산 자연 휴양림에서 정상까지는 왕복해야 고작 4km 남짓이지만 오늘은 그곳을 출발점으로 해서 산행을 한다.

1. 일시 : 2021. 5. 22.(토)

2. 산행지 : 오서산(자연휴양림-정상)

3. 거리와 소요 시간 : 4.2km, 1시간 40분

4. 함께한 사람 : 지인 6명(양갑 정병 전병 이창 이현 그리고 나)

코로나 땜에 2명씩 떨어져서 가기로 했다

민백미꽃을 만나고

어쩌다 보니 정상을 향한 능선길에 접어들다

노린재 나무

쥐오줌풀 꽃을 만나고

천남성도 만나다

하산 후엔 홍성의 남당리 바닷가에 들려 해물로 점심을 함께하고 귀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