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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흥동 국유지 도시숲길

국내여행

by 엄태환 2021. 6. 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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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조성된 도시숲 길목에서 만난 큰까치수영꽃

한바퀴 도는데 1.6km에 40여 분이 소요되는 아주 짧은 도심속의 국유림이 최근에 도시숲 조성을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는 뉴스를 접하고 둘러봤다.  숲길의 이름은 금흥동 국유지 도시숲길이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충남 공주시 금흥동 산20-21 국유림 내 약 6ha 면적에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경사가 가파른 곳은 목계단, 안전 로프를 설치하고 정상 부근의 전망데크에서는 공주 시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조경을 마무리했다.

도시숲 주변에는 충남공무원교육원, 역사문화연구원, 충남교육연수원 등의 공공기관이 있고 신한아파트 등이 있다.

숲길의 시작점과 끝점은 중부지방산림청 공주양묘장 바로 옆이다.

특별히 주차공간을 마련해 놓지 않아서 불편하긴 하지만 공주양묘장이나 역사문화연구원, 아파트 주변에 주차하고 걷기를 시작하면 된다.

공주양묘장 오른쪽을 들머리로 해서 걸어본다
산딸나무도 만나고
철망이 있는 왼쪽은 공주양묘장이다
산길의 경계가 되는 지점의 나무에는 흰색 넥타이를 매 주었다
정상엔 운동 기구도 있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공주양묘장, 신한아파트, 교육연수원
왼쪽에 천년나무 가운데에 흥화아파트가 보이고
조성해 놓은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의 발자취는 보기 어렵다
튜울립나무(목백합)도 제법 많이 식재해 놓았다
심어놓은 무궁화 나무 중에 몇 그루는 상태가 극히 좋아보이지 않는다
큰까치수염꽃은 금년도에 처음 만났다
공주양묘장으로 들어가는 길의 가로수는 대왕참나무로 조성해 놓았다
이 근처에 주차해 놓아도 될 듯 하다.

한바퀴 도는데도 너무 짧은 듯 하여 반대 방향으로 다시 걸었다.

세종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에 세종에서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어찌되었든 공주시민들에게는 힐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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