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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의 공룡능선을 올라타다

강원권산행

by 엄태환 2014. 7. 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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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비경 100선 가운데 제1경이 설악산의 공룡능선이란다.

평소 자주 만나는 이선생과 함께 하기로 한 산행이다.

2014.7.4(금)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23시 30분 속초, 양양행 고속버스를 타고 새벽 02쯤 속초에 도착했다. 가까운 해장국집에 들려 허기를 달래고 새벽 2시 50분부터 산행 시작이다.

힘들고 고달픈 등산로라지만 한번은 도전해 보리라 했던 공룡능선 산행이다.

이른 시간인데도 설악동 관리공원 탐방지원센터엔 환하게 불이 켜져있다.  벌써 직원이 출근해 입장료를 받고 있는 것이다. 지원센터가 아니라 입장료 수압에 우선하는 거 아닌가?

오늘 산행은 설악동-비선대-금강굴-세존봉-마등령-나한봉을 거쳐 공룡능선-1275봉을 지나 신선봉-무너미재-천불동 계곡-비선대-설악동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등산지도에 보면 12-14시간 소요된단다.

 

마등령 오르기 전인데 벌써 날이 밝아온다. 보이는 곳 모두 절경이다.

 

 

 

능선의 대부분이 공룡의 등줄기라기보다 그냥 칼날이다.

 

 

 

 

비선대에서 마등령(1,320m)까지의 돌계단....장난이 아니다.  마등령에서부터가 실제로 공룡능선의 출발점이란다.

 

 

 

 

 

 

파트너 이선생이 먼저 내려간다.

 

 

 

여기가 무너미재 이정표이다. 마등령에서 신선봉을 거쳐 여기까지가 공룡능선이란다. 소청, 중청, 대청봉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천불동 계곡과 소공원을 향해 하산이다.

 

 

속초 해안가

 

등대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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