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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에서의 힐링

국내여행

by 엄태환 2014. 8. 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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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일정으로 찾은 강원도 고성, 평창 기행.

2014.8.12(화)은 강원도 오대산자락의 월정사와 상원사에서 힐링하는 날.

고려초에 세워진 오대산 월정사 8각 9층석탑의 고색 창연한 모습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은 적광전 앞에 모셔져 있다. 대웅전이 아니라 적광전이란 것이 의외다. 왜냐면 탑과 불상은 대웅전 앞에 세워지니까. 그러나 이곳엔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단다. 그래서 적광전이라고 현판을 고쳐 달았다고 한다.

월정사는 고찰로서의 명성에 비해 오래된 절집의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한국전쟁 때 많은 피해를 입어 새로이 보수공사한 탓이리라.

 

상원사 동종을 보관하는 종고루의 단아한 단청 모습

 

월정사 스님의 수도 공간인 듯...템플 스테이 공간이기도 한 듯. 현대식 건물에 들러보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시었던 곳이다.

 

상원사 경내에 들어서니 '번뇌가 사라지는 길'이 마음에 든다.

 

상원사 경내에 들어서서...현대식 탑과 고건축 문수전의 부조화

 

 

신라 성덕왕 때 만들었다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범종, '오대산 상원사 동종'의 전시 모조품이다.

 

동종에 새겨진 비천상의 모습을 대리석에 옮겨 그리다

 

월정사 대가람...전나무 숲길로 더 알려진 곳

 

 

 

 

600년 넘었다나? 전나무 숲길에 세월의 무상함을 생각하게 해 주는 전나무 고목

 

변산반도의 내소사 앞길의 전나무 숲보다도 더 멋진 월정사의 전나무 숲길...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힐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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