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가까워지는데 오늘도 전국 곳곳엔 폭염특보가 내려진 날이다.
산악회의 정기산행일인데 사정으로 인해 산행에 참여하지 못하고 대신 금강수목원 산책길 나들이에 나선다.
충남산림박물관-금강수목원
운영시간 3월-10월 09:00-17:00(관람은 18:00까지)
11월-2월 09:00-16:00(관람은 17:00까지)
요금 성인 1,500원 청소년 1,300원 어린이 700원/충남도민은 무료
주차비 소,중형차 3,000원 대형차 5,000원
수목원 야생화원의 음지에서 만난 무늬비비추는 이제 꽃잎이 지고 있는 중이었다.
비비추속의 호스타(Hosta)식물은 반음지를 좋아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꽃도 예쁘지만 주로 아름다운 잎을 관상하는 관엽식물로 많이 키우고 있는 것 같다.
.산책로의 좌우에 심어놓은 무궁화도 뜨거운 8월에는 활짝 꽃을 피운다.
공작단풍나무의 잎은 벌써 가을로 접어드는 중인 듯 하다.
꽃모양이 너무 작아 쥐꼬리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아닐까?
쥐꼬리망초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오늘따라 날파리가 떼로 몰려든다.
산책하는 내내 따라붙는 바람에 산책 마무리할 때까지 짜증이 난 날이다.
산책길에 참나무의 열매인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다.
낭아초
장모님의 사위사랑이 듬뿍 담긴 사위질빵이 흰색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7-8월에 흰색 꽃을 피우는 낙엽덩굴식물로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다.
줄기가 연약하지만 초본이 아닌 목본식물로 분류한다.
맥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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