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심우정사가는 길

경칩이 지나니 낮 기온이 제법 올라간 듯 한 나날이다.

계룡산 동학사 인근에 봄꽃이 피었을까?

 

 

2024. 3. 6.(수)

오전에 시간을 내어 동학사로 향한다.

동학사 계곡 옛길로 들어서면 현호색을 비롯해서 작은 봄꽃을 만날 수 있으리란 기대를 하면서...

 

 

동학사 일주문을 지나고

 

 

 

동학사 야생화관찰로에 가보니 복수초가 반갑게 고개를 내민다

 

 

 

 

 

 

동학사 계곡으로 이어지는 옛길로 걸어간다.

 

 

 

현호색은 이제야 잎을 내고 있는 중이다.

멋진 꽃을 보려면 한참 기다려야 할 듯 하다.

 

 

 

동학사 부도군을 지나고

 

 

 

 

 

 

 

 

동학사에서 은선폭포-관음봉으로 올라가는 등로의 시작점이다.

 

 

 

 

 

 

 

왼쪽으로 가면 은선폭포-관음봉이고

오른쪽은 심우정사로 올라가는 길이다.

 

 

오랜만에 심우정사에 가보려 한다.

 

 

 

삼불봉 절벽아래에 자그마한 암자형태로 자리하고 있는 심우정사

심우尋牛

소를 찾는다는 똣이다.

소를 타고 소를 찾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소도 잃고 나도 잃어버리는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는 가르침이라 한다.

 

 

심우정사 한바퀴 둘러보고 

이젠 하산한다.

 

 

 

수호초

 

 

 

 

학바위 인근지역은 지금 공사중

 

 

 

 

 

 

봄까치꽃

 

 

봄이 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