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벽산 매봉

청벽산 매봉(357.3m)

세종과 공주시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강수목원을 감싸고 있는 산이다.

금남정맥이 계룡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나가 한 줄기가 왕촌에 있는 명덕산과 마두산으로 이어지고 또 한줄기는 대전-공주의 32번 국도를 경계로 북서쪽으로 나아가 세종과 공주의 경계자락인 국사봉-매봉-청벽산으로 이어지는데 오늘 그곳을 한바퀴 돌아보려 나선다.

 

 

1. 산행 일시 : 2024. 3. 24.(일)

2. 산행지 : 금강수목원주차장-등산로-메봉-팔각정-제1주차장

3. 산행거리와 소요시간 : 9km정도, 2시간 50여 분

4. 나홀로

 

 

금강수목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 옆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목련이 피어나고 있는 중

 

 

 

한두해살이풀인 황새냉이

꽃말은 사무치는 그리움, 그대에게 바친다.

 

 

열매가 황새다리처럼 길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어린 순을 날로 또는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튀겨서 먹어도 좋다.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꽃다지

두해살이풀로 코딱지나물이라고도 부른다.

 

 

 

임도길을 따라가면 곳곳에 세워진 등산로 안내판이 안내해 준다.

 

 

진달래가 피었다.

완연한 봄인가 보다

 

 

주차장에서 2km 남짓 임도길을 따라 걸어오면 매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나온다. 그곳에서부터 매봉까지는 2.2km의 거리다. 전형적인 육산에다가 경사가 완만하여 크게 힘들지는 않은 곳이다.

 

 

 

 

꽃이나 가지에서 생강냄새가 난다해서 생강나무라 부르는데

지금 꽃이 피어나고 있는 중이다.

 

 

 

 

 

등산로 옆에서 만난 노루발

 

 

 

 

산거울(가는잎그늘사초)은 지금 꽃을 피우고 있는 중이다.

 

 

 

산길을 걸으며 바라본 금강

 

 

 

 

 

 

매봉 정상

 

 

 

 

 

세종특별자치시에는 12곳에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스탬프투어로 인증을 확인해 주기도 하는데 이곳은 세종시계 둘레길 2구간(큰벼랑길)이다. 스탬프 함을 열어보니 인증서는 없고 스탬프만 구비되어 있다.

 

 

 

 

 

수리해야 하겠죠?

 

 

 

고사목에 닥지닥지 붙어있는 버섯균류

 

 

 

 

 

 

 

 

 

 

팔각정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전나무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히어리

 

 

 

미선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