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둘레길 갑하산-신선봉-우산봉-금배봉 산행

석가탄신일

스승의 날

쉬는 날이라서 산꾼들과 함께 대전둘레산길 산행에 나선다.

 

1. 산행일시 : 2024. 5. 15.(수)

2. 산행지 : 대전 갑하산

3. 산행코스 : 갑동-갑하산-신선봉-우산봉-금배봉-온천리 곰암굴

4. 산행거리와 소요시간 : 10km내외, 4시간 10여 분

5. 함께한 사람들 : 설레임회원 8명

 

 

늦은 오후엔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는 날이지만 산행하기엔 좋은 날이다.

공주에서 출발하는 대전행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갑동에서 하차한 후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걷는 곳

갑하산(甲下山, 468m), 신선봉(570m), 우산봉(573.8m), 금베봉(392m)

대전광역시의 유성과 충남 공주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대전 둘레길 8구간이며 또한 대전 현충원의 왼쪽에 위치한 그리 높지는 않지만 걷기엔 매력이 있는 산이다.

 

 

오늘 함께하는 꾼들

 

 

계룡산과 도덕봉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터에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갑하산 정상

 

 

 

갑하산 정상을 지나 신선봉으로 가면서 만난 산조팝

 

 

 

오늘 걷는 곳은 세종-유성 누리길 2구간과 3구간의 일부이기도 하다

 

 

동학사 인근

그리고 계룡산 산줄기가 한눈에 조망되는 곳

 

 

국립대전현충원도 조망되고

 

 

신선봉에 올라가면서 만난 은난초

 

 

요괴소나무?

영험한 기운을 품은 소나무라 알려져 있다는데...

 

 

우리나라 토종 소나무

너무 멋져서 한 컷 담아본다

 

 

쪽동백나무

꽃말은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서'

동백나무의 열매보다 더 작은 열매를 맺는다해서 그렇게 부른다는데 동백나무와는 종이 다르고 때죽나무와 가까운 나무이다.

 

 

 

갑동이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효자샘물

 

 

 

 

 

 

 

우산봉 정상

예전에는 정상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구나.

 

 

우산봉 정상 인증하고

 

 

신선봉 방향으로 다시 내려간 다음

 

 

온천리 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길에 만난 백선꽃

봉삼이라 부르기도 하며 효능이 좋다고 하지만 독이 많은 독초이기도 하다.

 

 

 

향이 좋은 찔레도 만나고

 

 

하산 완료한 후

홍기와주꾸미 식당을 찾았더니 대기줄이 너무 길어 포기하고

동태탕을 먹기위해 무지개가든으로 이동하여 푸짐한 하산식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