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공주망월산 두리봉

충청권산행

by 엄태환 2024. 10. 31. 20:34

본문

728x90
반응형

두리봉

산봉우리가 둥그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곳을 그렇게 부르는데 우리나라에 두리봉이란 이름을 갖는 봉우리는 수십 개가 넘을 듯 하다.

오늘은 공주대간 서쪽줄기의 대표적인 봉우리인 두리봉을 걸어보려 나선다.

망월산望月山이라 부르기도 하고 봉우리가 붓처럼 생겼다해서 문필봉文筆峰이라 부르기도 하고 서혈사라는 사찰이 세워진 곳이라서 서혈산西穴山 또는 서열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1. 산행일시 : 2024. 10. 31.(목)

2. 산행지 : 공주망월산 두리봉

3. 걸은 곳 : 공주경일아파트-예미지 아파트-몽상길-두리봉-원점회귀

4. 거리와 소요시간 : 4km내외, 1시간 20여 분

 

 

이제 거두어 들일 시간일까

아파트 주민용 텃밭에도 가을이 오는 중이로구나.

 

 

텃밭을 지나면 산길이 나온다

 

 

왼쪽은 두리봉으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은 에터미에서 조성한 몽상길(에터미파크에서 체육관까지 550m 거리)이다

 

 

 

두리봉에 오를 수 있는 산행기점으로는

공주경찰서, 예미지아파트, 경일아파트, 시어골, 우금티고개 등이 있는데 오늘 난 예미지 아파트 옆 텃밭에서부터 산에 오른다.

 

 

 

등산로를 깔끔하게 쓸어놓은 사람이 있는 곳

 

 

 

 

 

쉼터도 있고

 

 

시어골로 내려가는 길도 있고

 

 

운동기구도 있다

 

 

 

 

저멀리 두리봉이 보인다

 

 

 

 

 

 

충영

참나무에 열리는 벌레집을 말한다. 바닥에 떨어진 것을 주워 한 컷 담는다

 

 

 

 

 

두리봉 정상

 

 

 

 

 

 

 

 

 

하산하며 만난 미역취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가을에 노란색으로 꽃이 핀다.

국을 끓이면 미역같은 효과가 있대서 그렇게 부르며 돼지나물이라고도 한다.

 

 

몽상길을 걸어보련다

 

 

짧은 산책이었지만 제법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인지 제법 많은 땀을 흘린 날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