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산
공주의 진산으로 조선시대에는 정상에 봉수대가 설치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1. 산행일시 : 2025. 1. 24.(금)
2. 산행지 : 공주 월성산(정수장-봉수대)
3. 거리와 소요시간 : 5km 내외, 2시간 정도
4. 나홀로 천천히
공주시 옥룡정수장 옆에 조그만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시작
쭉쭉빵빵의 소나무숲을 걸어가며 피톤치드 실컷 들이마시며 공주대간길을 걸어갑니다.
옥룡정수장은 공주대간길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이기도 하다.
공주경찰서까지 이어지는 대간길은 대략 14km쯤의 거리로 예전엔 1년에 서너번 정도 걷곤했는데 최근엔 종주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만큼 게을러졌다는 얘기겠지요
옥룡정수장 주차장에서 월성산 정상까지의 거리는 대략 2.4km로 완만한 오르락내리락 경사가 있어 산책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으리라. 왕복하면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고 천천히 거닐면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월성산에 오를 수 있는 등로는 매우 다양하다.
공주시내의 곳곳에서 오를 수 있으니 공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존재하는 산이라 할 수 있다.
첫번째 조망터에서 바라본 공주둘레길(공주대간)의 아기자기한 산줄기들이 아름답게 보이기만 한다.
정수장에서 정상에 오르는 구간에는 두 곳에 쉼터인 정자가 세워져 있으며 또한 운동기구도 마련되어 있다.
완만해서 걷기 좋은 곳
그래서인지 맨발걷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월성산 정상에는 한양과 남부지방을 연결해 주던 봉수대가 설치되었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모형 봉수대와 정상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새 모이를 주기위해 마련한 먹이통
신기리 마을과 저멀리 금강이 보인다.
뒤쪽으로는 계룡산 능선
아파요
놓아주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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