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공산성
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웅진(현재 공주)이었을 때, 이곳을 지키던 산성으로 해발 110m인 정상에서 서쪽의 봉우리까지 둘러싼 포곡식 산성이며 성곽의 둘레 길이는 2.45km다. 2022. 11. 15.(화) 오늘은 늦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려 공주 공산성의 성곽길을 걸어보려 집을 나선다. 공산성 주차장에 주차하고 금서루에서 시작하여 진남루-영동루-공북루를 거쳐 한바퀴 돌아본다. 2015년 7월 독일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적지들 중 공주지역 2곳(공산성, 송산리고분군), 부여 4곳(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능산리고분군, 정림사지, 나성)이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금서루에 올라가다보면 입구에 세워놓은 많은 비석들을 만날 수 있는데, 공주시의 곳곳에 흩어져 있던 비석들을 모아 놓..
국내여행
2022. 11. 15.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