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도시 공주 공산성 진남루에 오르며
2023. 3. 20.(월) 전날 산행의 여독을 풀겸 오늘은 공산성 성곽길을 가볍게 산책해 보려 나선다. 공원주차장에 주차한 다음 진남루에 오르고 쌍수정을 둘러보며 금서루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만나는 봄꽃을 담아보려 한다. 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웅진(현재 공주)이었을 때 쌓은 산성이다. 해발 110m인 정상에서 서쪽의 봉우리까지 둘러싼 포곡식 산성이며 성곽의 둘레 길이는 2.45km로 천천히 걸으면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기온이 많이 올라서인지 개나리도 활짝 피었다. 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며 한국특산의 낙엽지는 나무로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잘 자란다. 진남루에 올라가면서 만난 왜제비꽃 날씨가 따뜻해지니 이젠 곳곳에서 제비꽃이 피어나고 있는 중이다. 왜제비꽃은 3-5월에 피는데 꽃은 연한 붉은색이..
국내여행
2023. 3. 20.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