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산 팔봉산 암릉길을 걷는다

충청권산행

by 엄태환 2015. 6. 7. 22:40

본문

728x90
반응형

충남 서산의 팔봉산(八峰山, 361.5m).

낮은 산이지만 울창한 소나무 숲과 가파른 여덟개의 봉우리와 적당한 암릉 코스가 일품이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안 가로림만의 절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운암사 터를 비롯해 정수암 터 등의 절터가 남아있는 것을 보면 예전엔 제법 큰 사찰이 있었던 듯 하다.

서산 읍지에 보면 8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어 팔봉산이라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원래는 9개의 봉우리가 있었다고 하는데 한 개의 봉우리는 떨어져 나가 태안의 백화산이 되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 일시 : 2015. 6. 6(토)

○ 장소와 코스 : 충남 태안군 팔봉면 팔봉산

  양길리 팔봉산 가든 앞 주차장 - 1봉에서 8봉까지 - 서태사 - 8봉에서 1봉까지 원점 회귀

○ 누구와 : 후배와 후배의 후배와 함께 셋이서

○ 이동거리와 시간 : 6.63km, 3시간 40분

 

 

▼ 팔봉산 가든 옆 주차장엔 도로 입구의 협소함으로 인해 대형 버스가 들어올 수 없어서인지 소형 차량들만이 세워져 있을 뿐이다.

 

▼ 식수로는 적절치 못하다는 안내 경고문이 눈이 거슬린다.

 

▼ 1봉에서 바라보는 2,3봉

 

▼ 팔봉산 제1봉의 모습이다. 감투봉이라 부르기도 한단다.

높은 벼술에 오른 대감의 감투 또는 노적을 쌓아 올린 모양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소원을 빌면 부귀영화를 얻는다는 전해이 전해온다.

 

▼ 2봉에 오르기 전에 볼 수 있는 거북 바위

▼ 우럭처럼 생겼다 해서 우럭 바위

 

 

 

▼ 코끼리 바위

 

 

 

 

▼ 힘이 센 용사의 어깨를 닮았다해서 어깨봉이라 부른다.

 

 

 

 

▼ 팔봉산의 주봉인 3봉

 

 

 

▼ 오늘 함께한 좋은 사람과 4봉에서 한 컷

▼ 4봉에서 바라본 3봉...

 

 

 

▼ 6봉에서 바라본 3, 4봉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