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백두대간 09구간을 걷다(동엽령 - 빼재)

백두대간(完)

by 엄태환 2015. 6. 29. 10:36

본문

728x90
반응형

백두대간 종주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도전해 보고 싶은 길이다.

고달픈 종주 산행이지만 그 자체가 자신과의 싸움이며 도전이다. 그래서 매월 4째주 토요일이 기다려진다.

오늘은 그 9번째 산행이다.

산림청에서 고시한 봄철 산불조심 기간(2.1-5.15) 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8. 9구간을 먼저 걷고 이번 달엔 7구간을 걷는다.

오늘의 코스는 안성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여 동엽령 - 백암봉 - 귀봉 - 횡경재(못봉) - 대봉 - 갈미봉 - 배봉(빼봉)을 거쳐 전북(무주군 무풍면)과 경남(거창군 고제면)의 경계선 고개인 신풍령(빼재)까지로 도상거리16.95km(이동거리 19.69km)에 소요시간은 선두는 7시간 37분, 후미는 8시간 50분이다.(선두와 후미는 1시간 차이- 왜냐면 후미그룹은 양푼에다가 비빔밥 파티를 하면서 시간 조절을 했기 때문이다. )

⊙​ 일시 : 2015. 6. 27.(토)

⊙​ 장소 : 안성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동엽령 - 빼재까지

⊙​ 참여 인원 : 20명

⊙​ 이동 거리와 시간 : 도상거리 16.96km(실재 이동거리 20여 km) 8시간내외​​​

⊙​ 날씨 : 흐리고 종종 비(우중 산행)

 

 ▼ 오늘 걷는 곳이다.

 

 

▼ 함께하는 회원들의 밝은 모습이다.

 

▼ 안전산행하라고 하는 운전기사와 한 컷

 

 

 

▼ 못봉의 이정표를 통째로 들고 인증한다.

 

▼ 회원들 사진찍어 주려했더니 스틱으로 나의 급소를 찌르려고 한다.

 

 

▼ 백자작나무를 처음 본다.

 

▼ 나리꽃(원추리)의 수줍은 자태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 지자체에서 약간의 신경만 써도 대간길의 표지판을 정비할 수 있을텐데...

아쉬운 곳이 제법 많다.

 

 

 

▼ 못봉에서 먹는 비빔밥

엄청 큰 양푼을 가지고 온 기삼씨 덕분에 회원들의 입이 즐겁다.

계란에 참기름과 갖은 야채를 넣고 비비는 밥...순식간에 사라진다.

 

▼ 한그릇을 다 비우고 다시 비빈다.

 

 

 

▼ 비빔밥을 한 그릇 먹었더니 힘이 솟는다.

해발 1,342.7m의 못봉의 정상을 두손으로 번쩍 들다.

 

▼ 동엽령에서 한 컷 하고 대간길을 시작한다.

 

▼ 빼재(신풍령)에 내려오면서 인증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