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주목나무 상고대>
태백산 산행은 금년도에 두번 째다.
해발 1,567m의 태백산 주목 군락지의 눈꽃을 보노라면 천국에 온 듯한 느낌으로 늘 가슴이 설렌다.
12월의 첫 주 토요일.
우리들은 태백산의 주목 군락지를 찾아 떠난다.
◑ 산행 일시 : 2015. 12. 5.(토)
◑ 산행 코스 : 태백산 천제단(유일사 매표소 - 정상 - 당골 주차장)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9.25km, 3시간 57분
◑ 함께한 사람들 : 산사랑 산악회원들을 주축으로 43명
◑ 정상에서의 칼바람을 제외하곤 포근한 날씨 + 멋진 상고대와 눈꽃으로 천국에 온 느낌을 받고 많은 곳에서 엄청 많은 인증을 하고 내려와 진한 하산주를 한 날
▼ 오늘 걷는 곳은 유일사 매표소에서 장군봉- 천제단- 반재- 당골 광장까지이다.
하산해서 당골에 있는 곳에서 버섯 전골찌게를 곁들여 하산주를 한다.
▼ 눈꽃 축제기간이 아니라서인지 오늘은 매표소 앞이 한산하다.
매표소 입구부터 제법 많은 눈이 쌓여있어 출발 전부터 모두 아이젠을 착용한다.
▼ 현재는 도립공원으로 1인 2,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데 곧 국립공원으로 격상된단다.
그 기념으로 입장료가 없어지면 좋을텐데...그럴까?
▼ 눈꽃 산행에 대한 부푼 기대에 모두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인다.
▼ 백두대간을 함께하는 회원들끼리 선두에 서서 너무 빨리 왔나?
중간그룹에서 오는 회원들이 보이지 않네.(사진의 두 사람은 누군지 모름)
기라렸다가 같이 가야겠다.
▼ 주목 군락지에서 만나는 멋진 자태의 고사목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인증하는 모델이 되고 있다.
예전에 이곳에서 인증샛하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는데 오늘은 산객이 별로 없어 다행이다.
▼ 녹용 뿔처럼 보인다.
▼천제단에서의 기도빨은 아주 세다고 소문이 나서 제단 아래엔 늘 술과 과일 등 간단한 제물들이 놓여있었는데....
오늘 보니 깔끔하게 치워져있다.
▼ 백두대간 종주하는 회원들끼리 앞장서서 걷는다.
▼ 잠시 칼바람속에서 인증을 한다.
오늘 선두에서 함께하고 있는 회원들이다.
▼ 자켓을 벗었더니 얼마나 춥던지...
에구 사진찍고 다시 입어야겠다.
▼ 간단한 점심은 하산하면서 단종 비각에서
▼ 커플이 아닌데 같은 스패츠를 하고....
▼ 석탄 박물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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