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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간을 걷다01(정수장-봉화대)

충청권산행

by 엄태환 2013. 8. 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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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간의 산행코스는 약 13.7 km로 성인 기준으로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옥룡동 정수장에서 시작해서 월성산 봉화대 주미산, 우금티 고개, 두리봉 등을 거쳐 공주 경찰서로 내려올 수도 있고 반대로 넘을 수도 있다.

공주시에서는 산행로 곳곳에 쉼터의 의자, 정자, 운동 장비 등을 설치해 등산객들의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해마다 주변 정리를 한다.

공주 둘레길의 산세는 험하지 않고 높지 않기 때문에 산행에 어려움은 없으나 여름철의 산행엔 무더위로 고생할 수가 있어 여름보다는 봄, 가을, 겨울에 둘러보는 것이 좋다.

 

 

등산 수칙은 꼭 지켜야 한다.


공주시 옥룡동 주민센터의 오른쪽 옆길로 오르다 보면 정수장 길이 나온다.

그 쪽으로 올라오면 공주대간의 이정표가 보인다.

 

공주시의 공주 둘레길 정비사업의 하나로 금년도에 마련해 놓은 멋진 시귀들입니다.

 

정수장 옆에 시민공원 조성을 하고 있는 중인 듯... 운동 기구, 아직 포장된 상태로 있네요


 예전에 좋아했던 김소월의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란 시가 있네요.

봄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볼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달이 설움인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정수장 주변 쉼터 조성하고 있는 중...


 등산로 초입에 새로 마련한 것인데 설치된 위치도 문제고 청결상태가....

 


 곳곳에 이렇게 좋은 기구들과 쉼터가 있습니다.

 

 

월성산 봉화대에 있는 이정표

 

월성산 봉수대의 쉼터

 


 예전 백제문화제 행사에 맞춰 복원한 봉화대 모습


 봉화대 올라가기 전 가장 가파른 곳(?)


여기에서 숨을 가르고 계룡산 천황봉 바라보다 봉화대에 올라갑니다.

이 시설 없을 때가 더 자연스러웠는데...


 금년 7월부터 세우기 시작한 정자.. 아직 작업 중


 소나무 숲 사이의 나무 계단 길... 많은 사람들은 계단 옆의 흙길로 다니기도 하더라구요.


 최근에 설치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시설일른지....


 왼쪽 보이는 길이 대웅아파트 방향이 아니라 정수장 가는 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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