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두타산 언저리에서

강원권산행

by 엄태환 2016. 6. 6. 13:06

본문

728x90
반응형

6월초의 황금연휴

그 첫날에 두타산 산행한다.(2016.6.4. 토요일)

횡성을 지나니 고속도로는 주차장으로 착각할 정도로 차량이 정체다.

정오 무렵에서야 산행 기점인 무릉계곡에 도착

예상 못한 바는 아니지만

오늘 두타산 정상 인증은 포기할 수 밖에...

 

대간 종주하는 네명(조근, 유영, 조근의 친구)은 일행과 다른 노선으로 오르기로 한다.

두타산 정상은 다음번 대간길에 오르기로 하고 오늘은 경치 좋은 곳에서 막걸리나 마시자.

용추 폭포수를 바라보며

 

오늘은 어디까지 다녀올까?

함께온 산우님들은 삼화사를 지나 관음암 방향으로 해서 하늘문 - 신선봉을 둘러보고 하산한다 했고

우리들 네명은 쌍폭 - 용추폭포를 지나 박달골로 해서 박달령까지 다녀오자 했다.

오늘 산행거리는 9.44km 소요시간 4시간 20분

 

말라버린 무릉계곡

물이 흐른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무릉계곡 초입에 서있는 쉼터 금란정

 

무릉반석은 그냥 바라보며 지나간다.

 

삼화사도 겉만 보고 지나친다.

 

 

막걸리 한잔 하고나서 산행하자는 조대장의 말에 사람없는 계곡 바위를 타고 넘는다.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씩 하고 이젠 정규 등로를 찾아 산행 시작이다.

 

 

무릉계곡 절경 중 하나인 쌍폭

가뭄으로 인해 폭포수가 어린아이 오줌발보다 가늘다.

 

용추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도 힘이 없어 보인다.

 

 

 

아이스케키를 파는 아저씨가 졸고 있는 것을 보니 피곤한 듯

 

박달령 가는 길에 바라본 두타산의 암릉들이 절경이다.

 

계곡속에 있는 작은 쉼터

이곳에서 간단한 점심

 

 

깊게 패여있는 물웅덩이

깊이가 40여 cm

 

 이곳에서 알탕하고

시간을 보니 이젠 하산해야 할 듯

 

 

 

 

 

 

삼화사 대웅전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