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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두위봉 등산

강원권산행

by 엄태환 2016. 6. 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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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까지의 황금연휴 그 둘째날

오늘은 백두의 산우들과 강원도 정선의 두위봉 산행이다.(2016. 6. 5. 일요일)

단곡 계곡의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두위봉 정상(1,466m)을 거쳐 도사곡 휴양지까기 걷는다.

산행거리 11.78km

소요시간 5시간 10분

 

정상석이 떨어져 나간 자리에 대신 세워진 두위봉 철쭉비

 

 

 오늘 하루 다녀온 곳

 

단곡 주차장엔 우리를 태우고 온 차량 달랑 한대밖에 없다.

여기에서 기념 사진 인증할 때까지만 해도 

오늘은 등산객이 우리들 말고는 없는 줄 알았다.

 

 

아래 주차장에서 산행 들머리까지의 20여 분은 도로를 따라 올라가야만 했다.

걸어가면서  만난 많은 관광버스들

 위에서 내려주고 빈차로 내려가는 것을 보니 우리의 버스기사에 대한 서운함이 든다.

 

지난 주에 철쭉제를 했을 듯 하니

오늘도 연분홍의 철쭉을 볼 수 있으리란 ㄱ대를 하면서

1코스의 선두에서 등산 시작이다.

 

두위봉 정상 부근이다.

철쭉 군락지라고 하나 꽃은 모두 져버리고

힘들게 올라오는 산객들만 보인다.

 

두위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산자락

 

 

 두위봉 철쭉비 앞에서 인증하고

 

두위봉 정상

 

정상의 숲속에서 점심을 먹고 이젠 저 앞의 나무 숲사이로 걸어가야한다.

아직 매달려있는 연분홍의 철쭉꽃이 듬성듬성 보이기도 한다.

 

두위봉 정상에서 주목군락지 가는 방향에서 만난

철쭉 군락지엔 아직 붙어있는 꽃들이 일행을 반갑게 맞아준다.

 

미스김 라일락꽃의 향기가 너무 좋다.

 

주목 군락지에 접어든다.

 

 

살아서 1,000년 죽어서 1,000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장수하고 있는 주목이라 한다. 살아서 1,400년이라나?

 

 

하산길에 만나는 몇 군데의 샘터

무척 시원하다.

그런데 마셔도 될른지

 

 

 

두위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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