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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에도 가을이 찾아오는 중

충청권산행

by 엄태환 2016. 10. 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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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긴 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쾌청한 날씨다.

몇몇의 지인들과 함께 집에서 가까운 계룡산을 둘러보기로 했다.

계룡산의 자연성릉에도 가을이 찾아왔을까?

병사골 탐방지원센터에서 장군봉을 거쳐 남매탑, 삼불봉, 관음봉, 은선폭포를 둘러보고 하산하기로 하고 출발이다.

 

 

(남매탑이 있는 곳으로 더 알려진 상원암에서 국수 공양하고 있다.

500명분을 준비했다고 하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국물이 추위를 녹여준다.)

 

 

 

1. 산행한 날 : 2016. 10. 30.(일요일)

2. 산행한 곳 : 충남 계룡산

3. 둘러본 곳 : 병사골 탐방 지원센터 - 장군봉 - 큰배재 - 상원암에서 국수 먹고 -남매탑 - 삼불봉 - 자연성릉 - 관음봉

   -은선폭포 - 동학사 주차장

4. 함께한 사람들 : 조양, 김원, 이병, 고태 + 나

5. 승용차로 이동하니 원점 회귀 산행이다.

 

 

장군봉에 올라 천황봉을 바라보니 계룡산엔 아직 가을 색깔로 물들지는 않았다.

단풍 놀이를 하려면 11월 첫째 주 토요일쯤이 제격일 듯하다.

 

 

 

장군봉에서 신선봉으로 가는 길목의 중간중간에 붉나무의 멋진 색을 볼 수도 있긴하다.

 

 

 

아래쪽의 자연사 박물관을 바라보며...

왼쪽의 치개봉과 황적봉에서 이어지는 천황봉의 능선이 너무 아름답다.

출입이 금지된 통제구역이라서 아쉬운 곳이기도 하다.

 

 

신선봉에서 뒤돌아 본 장군봉

뒤편에 멀리 보이는 곳은 갑하산-우산봉 능선이다.

 

 

저멀리 철탑이 세워진 계룡의 주봉인 천황봉이 아스라히 보인다.

 

 

 

상원암에서 국수 공양을 받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뒷편엔 가을다운 색깔이 빛을 발하고 있다.

 

 

 

남매탑(오뉘 탑)

청량사지 쌍탑이라고도 한다. 상원조사의 은혜를 입은 호랑이와 처녀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5층탑은 백제 정림사지 5층석탑, 7층탑은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모방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오늘 함께하는 산꾼들이다.

 

 

 

삼불봉에서 관음봉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가을

 

 

자연성릉에서 바라보는 계룡산의 능선들이다.

왼쪽은 천황봉 능선, 오른쪽은 멀리서부터 연천봉, 문필봉, 관음봉 봉우리다.

11월 첫째 주에는 단풍 절정기일 듯 하다.

 

 

 

 

자연성릉에서 뒤돌아 본 삼불봉은 완전 암석이다.

 

 

 

관음봉 정자에서 바라본 천황봉

 

 

 

관음봉에서 인증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관음봉에서 은선폭포를 거쳐 동학사로 하산하는 길이 새롭게 단장되었다.

 

 

 

은선폭포 주변에도 가을이 찾아오는 듯

 

 

 

동학사 대웅전 주변엔 벌써 가을이 시작되었다.

 상가 주변으로 내려가보니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아마 동학사 단풍 축제기간인 모양이다.

 

 

 

 

 

동학사 부도군을 따라 동학사 옛길을 따라 하산한다.

 

 

 

동학사 매표소 근처인데  아마 포토존인 듯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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