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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조도의 돈대산과 신금산

섬산행

by 엄태환 2017. 5. 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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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鳥島)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섬이다.

조도군도의 153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나라 면단위 중에서 가장 많은 섬을 거느리고 있는 곳이라 한다. 진도의 팽목항에서 9km정도 떨어진 곳으로 배로 40여 분이면 하조도 창유항(어류포항)에 닿는다.

주변의 섬들이 새떼처럼 보인다 해서 새섬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암릉길과 동백나무 군락지, 다도해의 멋진 섬을 조망하면서 또다른 멋을 느낄 수 있는 아주 멋진 곳이다.

 

 

1. 산행한 날 : 2017. 5. 7.(일)

2. 산행지 : 전남 진도군 조도의 돈대산, 신금산

3. 산행 코스 : 어류포항에서 차량으로 산행기점까지 이동 - 돈대산-신금산 - 동백군락지-조도 등대 - 주차장

4. 산행 거리와 소요시간 : 9.3km, 4시간 40분

5. 함께한 사람들 : 백두산악회원들


차량 이동 시간 : 왕복 8시간, 선박 이동시간 : 왕복 1시간 30분, 등산 시간 : 4시간 40분

환상적인 곳이긴 해도 너무 먼곳이라 고생 많이 한 날이다. 

 

 

오랜만에 찾은 진도의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노란 리본들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을 뿐 요즘엔 찾는 이가 많지 않다고 한다.


조도로 가는 배 시간은 10시 30분

아직도 30여 분의 여유가 있기에 이곳 저곳 둘러본다. 

 

 

 

 

조도에 가는 배위에서 바라본 팽목항 방파제

 

 

조도면 산행리 마을에서 등산 시작. 돈대산과 신금산 그리고 동백나무 군락지 숲을 따라가는 섬 산행- 환상적이다.

 

산행리 버스 승차장을 지나 돈대산을 향해 나아가는 회원들

 

 

등산로 초입에서 손가락 바위를 만나다. 엄지 손가락을 닮았대나?

 

 

바위 중턱에 있던 염소들이 사람들의 인기척에 놀라 꼭대기로 도망간다.

 

 

 

 

대간 종주 함께하는 회원과 한컷

 

 

돈대산이 보인다

 

 산행에 나서면 늘 선두에서 이끌어주는 대간 멤버 그리고 불교산악회원들과 함께한다.

 

 

산행 시작해서 1.45km 오르니 돈대산 정상 표지판이  보인다.

여기에서 점심 먹기로 한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환상적이었을텐데 아쉽다.


커다란 바위가 가로막고 있어 우회하는 구간이다. 

 

 

신금산 표지판인데 교체해야 될 것 같다.

 

 

바위 틈새에서 자라는 나무

 

 

신금산을 뒤돌아 보니 더 멋지게 보인다.

 

 

거북바위

 

 

동백나무 군락지에서 어렵게 찾은 동백꽃


 만물상

 

 

전망대

 

 

조도 등대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며

 

 


후미그룹이 오기를 기다리며 준비한 하산 음식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면서 오늘  섬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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