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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산&금오산&향일암(여수 돌산도)

섬산행

by 엄태환 2018. 2. 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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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가운데 돌이 많은 산이 많아서 돌산도라고 부르는 섬

눈발이 내리는 오늘은 전남 여수 돌산도의 봉황산(鳳凰山 460m)과 금오산(金鰲山 323m)을 거쳐 향일암(向日庵)으로 한바퀴 돌아본다.

 

<산행의 들머리에서 만나는 수령 500년의 돌산읍 죽포리 느티나무>

 

 

 

1. 산행 일시 : 2018. 2. 11.(일)

2. 산행지 : 전남 여수 돌산도의 봉황산과 금오산

3. 산행 코스 : 돌산읍 죽포리 느티나무-농로길-봉황산-율림치-금오산-전망대-향일암-주차장

4. 거리와 소요 시간 : 10.37km, 4시간 35분(돌산 갓김치를 맛보며 여러 가게를 들리면서 천천히 걷다.)

5. 함께한 사람들 : 한마음 산악회원들

 

 

여수 보호수인 죽포리 느티나무 옆에서부터 산행 시작이다.

 

농로와 마을길을 10여 분 따라 걸으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봉황산 표지석은 정상 전망대 50m 전에 있다.

이곳이 섬산행 인증하는 곳인가?

 

봉황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여수 주변의 섬

 

 

 

 

 

 

 

 

 

 

 

 

금오산 정상 금오봉에서도 인증해 본다.

 

 

향일암 전망대

 

 

 

 

 

 

 

 

 

 

 

금년도 첫 섬산행으로 여수 돌산도를 찾았는데 이곳의 날씨도 역시 춥다.

흔들바위 인근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눈이 쏟아지기도 하고 매서운 바다 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한다.

향일암에는 늘상 많은 사람들이 불공 드리려 찾는 곳임을 오늘도 알 수 있었다.

향일암을 내려와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목엔 이 지역의 특산품인 갓김치를 파는 가게가 많아 손님들을 부른다.

인심 좋은 가게 주인은 맛을 보라며 서로 자랑을 해댄다.

버스를 타고 근처의 부페식당에 들어가서 하산식을 시켰는데 맛은 좀 그렇더라. 

그러나 오늘 하루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멋진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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