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태전 길을 따라 장흥을 걷다(보림사-천관산)

천관산 자연휴양림을 숙소로 정하고 지인들과 함께하는 남도로의 1박 2일 여행

1일차 : 장흥 보림사-청태전 녹차밭-가지산 산행-장흥 안양 해안 횟집-숙소

2일차 : 천관산 산행-곡성 침실습지-귀가

장흥은 우리 고유의 전통차인 청태전(靑苔錢)의 중심지라고 한다.

1. 일시 : 2018. 2. 19(월) - 2. 20.(화)

2. 장소 : 전남 장흥(천관산 산행), 곡성으로의 여행

3. 함께한 사람들 : 황, 이, 정, 엄

장흥 가지산 자락에 있는 고찰 보림사를 둘러보는 것으로 우리들의 남도여행이 시작된다.

보림사는 9산 선문의 하나로 신라말 선종의 중심지였다.

우리나라 정남진은 전남 장흥이다.

보림사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산이 장흥의 가지산이다.

보림사 경내를 둘러본 다음 비자림 산림욕장을 걸어보고 전망대까지 다녀올 작정이다.

보림사 3층석탑은 대웅전 앞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특이하게도 대적광전 앞에 세워져 있다.

청태전은 우리나라 전통차라고 한다.

보림사 주변으로 비자나무 산림욕장이 마련되어 있다. 힐링을 위해 한바퀴 돌아본다.

보림사 경내에 있는 녹차밭

보림사-가지산 둘러보고 이젠 안양의 해안가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푸짐한 저녁을 먹어볼까나?

천관산 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 숙소는 평일이라서 제법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여행의 2일차는 천관산 산행이다.

1. 산행코스 : 자연휴양림-지장봉-대장봉(환희대)-연대봉-천주봉-구정봉-휴양림

2. 거리와 소요시간 : 7.6km, 4시간

산행의 들머리와 날머리는 천관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주차장이다.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천관산

환희대(대장봉)에 오른 지인들

천관산 최고봉인 연대봉이 저멀리 보인다.

함께하는 지인들이다.

천주봉

천관사

점심은 올갱이 수재비로

전남 곡성에 있는 섬진강 침실습지에 오다.

이틀동안 안전 운전해 준 정선생 수고했고 함께해 준 지인들 고맙습니다.

며칠 푹 쉬고 1주일 후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