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방산(1,577m)
강원도 홍천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명산으로 남한에서는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다음으로 다섯번 째로 높은 산이다.
겨울철엔 특히 눈이 많아 하얀 눈을 실컷 보면서 힐링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매서운 칼바람이 불던 날 계방산 정상에서>
산행 기점은 운두령(해발 1,089m)이다.
국도가 지나가는 고개 중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이고,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곳 중에서는 태백산 자락의 만항재(1,330m) 다음으로 높은 곳이다.
1. 산행 일시 : 2018. 2. 3.(토)
2. 산행지 : 강원도 계방산
3. 산행 코스 : 운두령 - 계방산 정상 - 1275봉 - 아래 삼거리
4. 산행 거리와 소요 시간 : 8.75km, 3시간 50여 분
5. 함께한 사람 : 산사랑 산악회원들
산행기점인 운두령 나무계단에서부터 하얀 눈세상이 펼쳐진다.
등산 초입에서부터 진눈깨비와 얼음 싸라기를 만나다.
우리들보다 한걸음 앞서서 출발한 서울에서 온 산악회원들
눈에 덮힌 구급약품 보관대의 눈을 털어내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눈속에서 올라가는 길은 외길인데 앞서가는 일행들의 발걸음이 너무 느려서 천천히 따라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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