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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산에 오르다

백대명산(完)

by 엄태환 2018. 4. 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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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의 마지막 날

나홀로 양평의 용문산을 찾는다.

 

용문산(1,157m)

북쪽은 완경사, 남쪽은 급경사를 이루며 등산로는 대부분 돌덩어리를 넘나들어야 하는 사나운 곳으로 용문사, 상원사, 윤필사, 사나사 등의 고찰이 있고 용문사 경내에는 천연 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있는 곳이며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용문산 정상>

 

용문산 관광단지의 주차장에 들어오려면 3,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1. 산행 일시 : 2018. 3. 31.(토)

2. 산행지 : 경기 양평 용문산

3. 산행 코스 : 용문산 주차장-용문사-마당바위-용문산정상(가섭봉)-장군봉-상원사-용문사-주차장

4. 산행 거리와 소요 시간 : 9.22km, 5시간 20여 분

5. 함께한 사람 : 나홀로

휴일임에도 용문산 관광단지에 그다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미세먼지와 운무 등 날씨 탓이리라. 

 

1907년 고종의 강제 퇴위, 군대해산

일제의 만행에 저항하여 용문사에서 의병운동이 일어났음을 알리는 표지석

 

용문사로 가는 길

 

 

용문사의 명품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수령이 약 1,000-1,500여 년, 높이 62m로 동양에서는 가장 큰 은행나무라고 한다.

주변에 미술생도로 보이는 몇몇이 스케치하고 있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에 대경국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마당바위

 

 

마당바위를 지나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오늘따라 왜그리 힘이 든지 모르겠다

 

 

하산할 때는 상원사 방향으로 가봐야겠다.

 

 

용문산 정상의 통신탑이 보인다.

 

 

용문산 정상에 오르려면 이곳을 통과해야 한다.

 

 

 

 

정상에서의 조망이 좋지않아 아쉬울 뿐...

시간이 늦어 서둘러서 하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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