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제 마지막날의 황매산

황매산(1,108m 黃梅山)

경남 합천군 가회면과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있는 군립공원이다.

철쭉이 피는 5월엔 소백산, 바래봉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철쭉 군락지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철쭉제의 마지막 날 우리들은 그곳을 찾는다.

1. 산행 일시 : 2018.5.13.(일)

2. 산행지 : 경남 합천 황매산

3. 산행 코스 : 떡갈재-헬기장-황매산 정상-모산재-주차장

4. 산행거리와 소요 시간 : 8.6km, 4시간 30분

5. 함께한 사람들 : 한마음 산악회원들

전날까지 많은 비가 내려서인지 떡갈재에서 올라가는 길은 너무나 미끄러워 스틱이 없는 사람들은 미끄러 넘어지기도 하였다.

떡갈재의 임시 주차장에서 도착해보니 우리들의 차량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산행 시작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덕분에 오붓한 산행을 할 수 있었지만 비에 젖은 등산로가 너무 미끄러워 고생해야만 했다.

떡갈재 산행 초입의 한적한 모습

떡갈재의 산행 초입부분

아직도 붙어있는 철쭉꽃을 담아본다.

황매산에 오르는 사람들

황매산 정상석이 세워진 곳은 솟아오른 바위 꼭대기라서 위험하기도 하다.

그래도 인증 남기고

황매산에서 철쭉 군락지로 내려오면서 바라보니 아직도 떨어지지 않은 철쭉들이 제법 자태를 뽐내고 있다.

뒤돌아본 황매산 정상

선두에서 함께하는 사람들

군락지에서 단체 인증도 해본다

돛대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