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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사당역-과천향교)

수도권산행

by 엄태환 2018. 6.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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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冠岳山, 629m)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 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뫼 또는 관악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오랜만의 한양 나들이다.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비는 내리지 않는다.

오늘은 사당역에서 산행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다음 과천 향교 방향으로 하산하려 한다.



1. 산행 일시 : 2018. 6.10.(일)

2. 산행지 : 서울/과천의 관악산

3. 산행 코스 : 사당역-관음사-국기봉-정상-연주대-자하동천-과천향교

4. 산행 거리와 소요 시간 : 7.73km, 3시간 25분

5. 함께한 사람들 : 한마음 산악회원들

비가 내린다 했으나 비가 내리지 않고 흐린 날이라서 오히려 무더위를 피할 수 있어 산행하기엔 좋은 날이었다.


사당역 주변엔 관악산 산행하려는 사람들로 제법 붐빈다.


주택 지역을 지나니 본격적으로 산행길이 나온다.


경기 5악(관악, 운악, 화악, 송악, 감악산)에 속하는 곳이라서인지 등산 초입부터 멋진 암릉 지역을 만날 수 있다.

사당능선길은 언제봐도 아름답다.


선두에서 늘 함께하는 꾼들


오늘도 역시 안개와 미세먼지로 뿌연 날이다.



오늘은 선두 그룹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함께한다


아름다운 관악의 사당 능선 곳곳에도 철제 계단이 설치되어 있구나




걸어온 길 뒤돌아 본다.


마당바위



정상이 바로 앞






관악산 정상에서 인증하려는 회원들




연주대의 모습은 변함없구나


과천 향교로 내려가는 길은 걷기에 편안해서 좋다.


과천 향교 근처에 있는 어느 가게의 주인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듯 하다.

고조선 47대 단군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란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는 과천 향교다.



하산하니 겨우 12시가 조금 지났다. 코스가 너무 짧았던 것이 아쉽기도 하다.

1시간 여를 기다리니 후미 그룹이 내려온다.

과천 정부종합청사 주변엔 마땅한 식당이 없어 용인 민속촌 인근의 식당으로 이동한다.

오늘의 점심은 푸짐한 닭도리탕으로 하산식을 하며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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