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의 건지산

건지산(乾芝山)

같은 이름의 산이 전국에 20군데가 넘는다.

오늘은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 있는 곳으로 찾아가 본다.

소곡주와 세모시로 널리 알려진 충남 서천의 한산에 있는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산이다.

한바퀴 휭하고 도는데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으로 등산이라기 보다 좋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라고 할 수 있다.

건지산 정상의 정자

1. 산행 일시 : 2018. 10. 9.(화)

2. 산행지 : 건지산

3. 산행 코스 : 봉서사- 건지산성-정상-모시타운-읍내-봉서사

4. 산행 거리와 시간 : 5.52km, 1시간 30여 분

5. 함께한 사람 : 나홀로

봉서사 입구에는 제법 큰 주차장이 갖추어져 있다.

봉서사로 가는 길

한산의 봉서사 경내에는 수령 500년이 된 느티나무가 두 그루 있다.

봉서사에서 건지산 정상까지는 400여 m, 정상에 서면 한산 읍내가 모두 조망된다.

건지산성길을 따라 걷는다.

옛날 백제가 멸망한 후 부흥운동이 전개된 주류성이 이곳이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정상에 서니 한산중학교, 충남 디자인 예술고등학교도 바로 아래에 보인다.

건지산 정상

모시타운 1.1km 지점에 있는 쉼터

그네도 매달려 있고

운동 기구도 설치되어 있다.

모시타운 홍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