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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길을 따라걷는 가을 강천산

전라권산행

by 엄태환 2018. 11. 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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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剛泉山, 583.7m)

전남 담양과 전북 순창을 가르는 가을의 산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원래 광덕산(光德山)으로 불렀으나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강천사라는 절이 있어 강천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주봉은 왕자봉, 가장 높은 봉우리는 연대봉(산성봉)이다.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그곳의 가을은 내장산 못지않게 멋드러진 단풍이 사람을 유혹한다.

11월의 첫째 주 일요일 그곳의 산성길과 단풍 숲을 걸어본다.


금성산성길을 따라가며 바라본 담양호와 철마봉


1. 산행한 날 : 2018. 11. 4.(일)

2. 산행지 : 순창 강천산

3. 산행 코스 : 남문- 금성산성길-서문- 북문- 산성산(연대봉)-북바위(운대봉)-구장군폭포-강천사-주차장

4. 거리와 소요 시간 : 10.58km, 5시간 남짓

5. 함께한 사람들 : 백두산악회원들


남문을 지나니 등산 초입에 담양의 왕 대나무 숲길을 만난다.

1개월에 두세번은 만나는 산우들과 함께


건너편의 왼쪽에 담양의 추월산도 보인다.


나라를 튼튼히 한다는 뜻의 보국문을 지나 본격적으로 금성산성길을 따라 걷는다.












철마봉으로 이어지는 산성길



철마봉에서 바라보는 담양호와 추월산


철마봉에는 표지석이 없다.



붕괴된 금성산성, 시급히 보수공사를 해야겠구나.




북문으로 오르는 길




북문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운대봉(북바위)으로 가는 길에도 완연한 가을이 왔다.







구장군 폭포 앞에서 한 컷


강천산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한 현수교


가을이 감을 아쉬워 강천산을 찾은 수많은 인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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