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하고 있는 하늘물빛정원을 찾았다. 저수지 주변 경관을 활용해 멋진 가든으로 조성한 것이 눈길을 끄는 곳이다.
아들녀석이 한밭야구장 야구티켓을 구했다해서 지난 토요일(4/12) 야구장 가기전 시간에 한번 둘러보았다.
많이 알려진 곳이라서인지 흐린 날이었지만 제법 많은 사람과 차량으로 북적인다.
호숫가 주변엔 제법 멋지게 피어있는 봄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아울러 제법 오래됨직한 나무들과 물속에 잠겨있는 버드나무 고목들이 군데군데 서 있는 모습이 색다른 정취를 느끼게 만든다.
성인 1인 1만냥하는데 가족이 함께하니 할인해 준단다.
30여분 동안 족욕하면서 허브차 한잔에 인삼 캔디 같이하니 피곤함이 가시는 듯 하다.
호숫가를 거닐면 제법 운치가 있을 듯 하다.
예전엔 싸리꽃이라 불렀는데....지금은 조팝나무. 옆의 홍매와 색상의 조화를 이룬다.
수령이 500여 년 되었다나....버드나무 고목이다. 물 속에서 오랜 세월 버티어 왔으리라.
다른 곳에 있던 소나무...아직 터를 못잡은 듯 외로워 보인다.
물 속에서의 지난 세월이 어땠을까? 지금은 고목이 된 버드나무....
조팝나무 꽃의 향내에 흠뻑 취하다
수령이 오래된 벚나무에 매달린 벚꽃들....
머들령 식당가....3초에 구워먹는다는 삼겹살도 있다는데...
식물원에 들어가면 몇 종류의 식물들이 조잡하게(?)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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