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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 산행

경상권산행

by 엄태환 2020. 6. 8.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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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933m)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에 걸쳐있는 명산이다.

주행봉에서 한성봉 올라가는 구간에 거쳐야 하는 암릉 구간은 아찔하기도 하다.

여름 날씨같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무려 3개월 만에 산악회의 산행을 조심스럽게 추진했다.

1. 산행 일시 : 2020. 6. 7.(일)

2. 산행지 : 백화산(충북 영동/경북 상주)

3. 산행 코스 : 반야교-주행봉-부들재-한성봉-계곡따라-반야사-반야교 주차장

4. 산행 거리와 소요 시간 : 11km. 5시간

5. 함께한 사람들 : 백두산악회원들(44명)

주행봉에서 기다려주는 산악대장
언뜻 보면 말발도리와 비슷한 물참대꽃이 아름답다
산조팝나무는 꽃이 지고 열매 맺고 있는 중
주행봉을 지나 부들재로 가는 칼바위 능선에서 만난 기린초
라일락(수수꽃다리)도 만나고
열매 모양이 바느질할 때 여인들이 끼는 골무 닮아서 골무꽃이라 부른다
민백미꽃도 보이고
주행봉에서 한성봉으로 가는 칼바위 능선에서 그 자태를 뽐내고 있는 기린초는 여기저기에서 만나다
차로 만들어 마시면 향이 좋은 둥굴레
꿀풀도 자주 만나고
고광나무꽃이 지금까지 남아있네
하산후 하산식은 월류봉 근처의 식당으로 옮겨서 늦은 점심 겸해서
석잠풀은 꿀이 많아 벌이 많이 몰려든다. 잇몸치료에 특효약이라는데...
소리쟁이의 열매는 잇몸치료에 특효약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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