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수유마을의 봄소식
by 엄태환 2021. 3. 19. 23:11
지리산 자락의 구례 산동면의 상위마을을 찾아가 본다.
가는 길목에 늘어선 가로수가 온통 노란 꽃의 산수유 나무로 조성해 놓았다.
주중인데도 샛노란 산수유를 만나기 위해 찾은 사람들이 제법 많다.
층층나무과의 산수유는 잎이 나오기 전의 이른 봄에 꽃이 일찍 핀다. 다른 어떤 나무보다도 샛노란 꽃을 잔뜩 피운다. 손톱 크미 남짓한 작은 꽃들이 20-30개씩 모여 조그만 우산 모양을 만들면서 나뭇가지에 매달린다.
1. 찾은 날 : 2021.3.19.(금)
2. 찾은 곳 : 구례군 산동면 상위마을(산수유 마을)
3. 함께한 사람 : 집사람과 둘이
개나리도 활찍 피어있고 제비꽃도 여기저기에서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산수유 나무 아래의 양지바른 곳에서 만난 봄까치꽃(개불알풀) 산수유 꽃은 암술1개 수술 4개가 달리며 9월이면 빨간색 열매가 달린다 토종 민들레도 만나고 자비로운 시어머니란 뜻의 산자고도 만나고 등이 휘어 할미를 연상하게 한다해서 할미꽃이라 부른다고 묘지 주변에서 만난 솜방망이꽃. 식물 전체에 거미줄 같은 솜털이 많이 난다. 가장자리에 혀모양의 꽃이 피어 구설초라고도 부른다 양지꽃은 뿌리에서 돋는 잎이 비스듬히 퍼지면서 모여나며 잎자루가 길다. 3개의 작은 잎은 서로 크기가 비슷하다 금낭화도 꽃을 피우려 하고 있다 꽃다지(코딲지풀) 봄까치꽃 솜나물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봄과 가을에 두번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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