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과 봉화산은 예전 백두대간 종주할 무렵 동절기의 새벽녘에 걸어본 적이 있지만 철쭉 군락지로 널리 알려진 이후 꽃 산행으로 찾아온 것은 실로 오랜만의 일이다. 전북 남원과 장수군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인 복성이재에 주차를 하고 지인들과 힐링 산행에 나서본다.
복성이재는 남원시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로 시리봉과 봉화산을 이어주고 있으며, 물줄기는 낙동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 산행은 복성이재를 출발기점으로 하여 봉화산을 둘러보고 다시 이곳으로 하산하려 한다.
1. 산행 일시 : 2021. 5. 3.(월)
2. 산행코스 : 복성이재-매봉-봉화산-매봉-복성이재로 원점회귀 산행
3. 거리와 소요 시간 : 8.2km, 4시간 정도
4. 함께한 사람들 : 산앤당 모임 지인 4명
벌개덩굴 꽃과 애기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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