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항재의 야생화와 함백산 산행

지인들과 함께하는 강원권 나들이 첫날이다.

영월 상동의 이끼계곡을 둘러보고 이젠 야생화 천국인 만항재에 도착했다.

꽃구경하고 난 다음 함백산 산행을 마치고 추암해변으로 떠나려 한다.

1. 일시 : 2021. 9. 9.(목)

2. 일정 : 1일차= 상동 이끼계곡, 만항재, 함백산 산행, 추암해변에서 1박

            2일차= 두타산 산행

3. 함께한 사람들 : 황창, 이활, 정의와 함께 4명

꽃에서 여우 오줌냄새가 난다고 해서 여우오줌풀이라고 부른다. 잎이 담배풀과 비슷하다.

고들빼기가 아직도 남아있다

투구꽃이 무척 많이 보인다.  천남성, 박새와 더불어 3대 독초의 하나이다. 요즘엔 약재로 많이 사용한다. 진범, 지리바와 꽃모양이 비슷해서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항암 약초인 짚신나물이다. 잎맥이 짚신 닮아서 그렇게 부르나 보다.

흰색의 이질풀

가을의 야생화 중에 으뜸은 쑥부쟁이가 아닐까

흰진범도 여러군데에서 만날 수 있었다

엉겅퀴 종류도 다양해서리 볼때마다 헷갈린다. 요건 산비장이다

궁궁이 꽃

이질풀이 고상하게 보인다. 만항재에서 요즘 만날 수 있는 가장 많은 꽃이다.

동자꽃은 딱 두군데에서 만날 수 있었다.

촛대승마

촛대승마

부처꽃

우리나라 토종식물인 배초향

마타리도 만나다

요즘은 이질풀이 대세인 듯

함백산 산행하면서 만난 용담이다

함백산 정상 언저리에서 만난 배초향

산행 일정 마무리하고 이젠 동해바다를 만나러 출발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