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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소리

야생화

by 엄태환 2022. 9. 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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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세종시와 충남 공주의 경계자락인 금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강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산림박물관, 열대온실 등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금강수목원 산책길에 떨어져 있는 풋밤

 

 

2022. 9. 15.

9월에 들어선지도 벌써 절반이 지났다.

오전에 금강 수목원의 산책길을 걸어보려 나들이 한다. 금강숲 무장애 나눔길도 한바퀴 돌아보고 매봉으로 이어지는 산책길도 걸어보려 한다.

 

 

매표소를 지나 처음 만난 꽃님은 나팔꽃이다. 잎이 길다랗게 생긴 메꽃은 토종인데 비해 하트 모양의 잎을 가진 나팔꽃은 외래종이다. 

 

가을이 오는 소리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가을은 본격적으로 석산石蒜의 계절이다.

수선화과에 속하며 가을가재무릇, 꽃무릇, 지옥꽃이라고도 부른다.

 

 

꽃범의 꼬리

 

석산(꽃무릇)은 붉은색이고 상사화는 홍자색이다.

상사화는 여름꽃이고 석산은 가을꽃이지만 혼동하기 쉽다.

 

꽃무릇의 뿌리는 단청을 하거나 탱화를 그리거나 방부제로 효능이 있기 때문에 사찰 주변에서 많이 심어 기르던 풀이다.

 

 

8-9월에 자주색의 꽃이 피는 돌나물과의 큰꿩의 비름이다.

 

 

 

참취꽃

 

여뀌

 

벌개미취

 

 

 

 

 

 

 

 

물봉선은 꽃이 핀지 오래되어서인지 지금 꽃이 지고 있는 중이다.

 

 

 

 

 

 

며느리밑씻개

 

 

금강수목원 산책길은 온통 쥐꼬리망초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무궁화꽃도 오랫동안 피어 있구나

 

쥐꼬리망초

 

 

닭의장풀

 

 

이질풀의 꽃은 아주 작아서 접사 사진으로 찍어야 한다.

 

설사에 특효약이었다는 이질풀의 아름다운 꽃이다

이질풀은 설사를 멈추게 한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귀화식물로 유해종으로 분류된 도깨비가지도 꽃을 오랫동안 달고 있다. 꽃이 지면 붉은색의 탐스런 열매를 맺는다.

 

닭의장풀(달개비)

 

 

 

 

 

 

 

 

 

 

금강수목원 산책길을 따라 한바퀴 돌면서 만난 들풀을 사진에 담은 다음 찾은 곳은 공주 산성시장이다.

청솔식당은 소머리국밥 전문점이다. 오늘따라 소머리국밥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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