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둘러보고 점심은 유성 수통골 코다리맛집 마시코에서

삽교천 방조제는 충남 당진 신평과 아산 인주면에 걸쳐있는 방조제다. 

1979년 10월 26일 오전에 완공되었는데 그날 저녁 10.26사태가 발생하면서 이 방조제 준공행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생전 마지막 공식 행사가 되었다.

 

 

10.26 사태를 아시나요?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당시 중앙접보부장 김재규에 의해 시해되면서 정국이 급변하게 된 사건을 말하는데, 그날 오전 박정희 대통령은 이곳 삽교천 방조제 기공식에 참석했었다. 그리고 귀경하여 오후에 부하에게 시해되면서 우리나라 현대사의 큰 사건으로 기록된 날이기도 하다.

[당진여행]삽교천 방조제의 맛집과 카페 그리고..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그래서 지금도 삽교천 방조제에서는 매년 10월 26일에 박정희 대통령 서거 추모제 행사를 하고 있다.

 

안성여행을 하고난 다음 찾은 삽교호다. 공원에는 삽교천유역 농업개발 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삽교호 공원에 식재된 벚나무는 벌써 가을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중이었다.

 

포토죤 앞에 앉아 커피한잔 하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서해바다를 보면서

 

 

 

 

 

 

 

 

 

 

 

아내와 함께 들린 곳은 카페 베리다. 바닷가의 조망이 확 트인 곳이다. 그곳애서 아메리카노 아이스 2잔을 주문했다.

 

 

 

 

유성 수통골에 있는 '마시코'라는 식당이다.

지난번에 찾아와서는 꼬막비빔밥과 밀면을 시켜 먹어보았는데 맛이 괜찮았다. 오늘은 코다리 조림을 먹고싶다.

 

이곳에 오면 생막걸리는 무료로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고 또한 셀프로 전을 부쳐 먹을 수 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로 푸짐한 한상차림이다.

 

돌솥밥은 1인분만 주문했어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