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수 영취산 진달래꽃 산행

전라권산행

by 엄태환 2023. 3. 26. 22:47

본문

728x90
반응형

진달래는 한국에서 오래 전부터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꽃으로 사랑받아 왔다.

한국의 산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진달래를 오늘은 멋진 군락지가 있는 여수 영취산으로의 진달래 산행길에 나선다.

 

 

진달래는 연분홍의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3월 말에서 4월에 가지 끝에 모여서 핀다. 꽃으로 화전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술을 담가 먹기도 하여 참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1. 산행 일시 : 2023. 3. 26.(일)

2. 산행지 : 여수 영취산

3. 산행 코스 : 돌고개-가마봉-정상(진례봉)-봉우재-시루봉-영취봉-흥국사-주차장

4. 거리와 소요시간 : 7km 내외, 4시간 정도

5. 함께한 사람들 : 야생산악회원들

 

 

오늘 산행은 돌고개에서 시작하여 흥국사를 지나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봄철 진달래 산행지로는 영취산, 덕룡산, 주작산, 화왕산, 비슬산, 고려산, 원미산 등이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오늘은 여수 영취산으로의 진달래꽃 산행길에 나선다.

 

 

여수의 영취산은 산세가 수려하거나 높은 산은 아니다.

고향의 뒷동산같은 야트막한 산이다.(510m). 그러나 진달래꽃 명소로 알려져 봄철에는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오늘도 무척 많은 사람둘로 북적인 날이었다.

 

 

영취산 진달래는 대체로 키가 작은 나무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며 연분홍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곳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듯 하다.

 

 

4월초에는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4월 초에 여수에 오면 영취산의 진달래도 만나보고 오동도의 동백도 만나볼 수 있다.

 

 

금년도의 축제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흥국사 산림공원과 영취산 일원에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못하다가 4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라서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열린다고 한다.

 

 

 

 

너무 흐린 날이다.

날씨가 맑은 날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흥국사에는 지금 벚꽃이 한창이다.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4월 1일에 개막하는데 흥국사 산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한다.

 

산행 후엔 주차장에서 여수의 어느 부페식당으로 이동하여 하산식을 겸하기로 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