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옛길 서산대사길 트래킹

산악회의 정기산행일이다.

8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라서 지리산 옛길 트레킹을 한 후 계곡의 시원한 물에서 물놀이를 하려고 한다.

 

 

-산행일시 : 2023. 8. 27.(일)

-산행코스 : 신흥마을 서산대사길입구-의자바위-의신마을-대성교

-거리와 소요시간 : 5.1km, 1시간30여 분

-함께한 사람들 : 야생산악회원들

 

 

지금 의신마을에서 대성계곡으로 가는 길은 통행을 막고 있다.

그래서 의신마을에서 대성교가 있는 방향으로 하산한 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쌍계사를 둘러보고 화개장터 구경도 하려고 한다.

 

 

지리산 서산대사길은 경남 하동의 신흥마을과 의신마을을 연결하는 옛길이다.

서산대사가 화개면의 원통암에서 출가했기에 그가 걸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그길을 서산대사길이라 이름지었을 것으로 보인다.

 

 

신흥마을에서 의신마을로 연결된 지리산 옛길을 걷는다.

 

 

처서가 지났음에도 뜨거운 여름이다.

그래도 오늘 걷는 서산대사길은 숲으로 우거진 곳이라서 햇빛에서 비켜나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 좋은 날이다.

 

 

 

 

 

 

 

 

 

 

꽃말이 '임따라 천리길'인 짚신나물은 등산로 좌우에 많이 피어 있었다.

 

 

한국이 원산지인 멸가치도 꽃을 피우고 있는 중이다.

 

 

 

 

 

 

 

하산식은 화개면에 위치한 식당에서 참게매운탕으로 주문했다.

 

 

 

 

하산식을 한 다음 찾은 곳은 쌍계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