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공주
백제의 옛 수도이며 고려, 조선시대의 역사가 어우러져 있으며
도시 전체가 박물관 같은 곳이다.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흐르는 금강 뷰가 아름답고
걷기 좋은 공산성 성곽길
오늘은 맨발로 걸어보려 나선다.
1. 걸은 날 : 2023. 10. 18.(수)
2. 걸은 곳 : 옥룡동 은개골역사공원-광복루-공북루-금서루-진남루-영동루-은개골 주차장
3. 거리와 소요시간 : 3.5km 정도. 1시간 10여 분
4. 나홀로
공산성 성곽길 따라걷기
시작점은 여러 곳이 있다.
금서루 옆 주차장에 주차하고 시작할 수도 있고 산성시장에서 접근하기 쉬운 진남루에서 시작할 수도 있고 은개골역사공원 입구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
공주의 신시가지인 신관동이 아주 깔끔하게 조망되는 날이다
성곽길 걸으며 만난 쑥부쟁이
만하루와 연지
공산성의 서문루인 금서루
도토리 껍데기가 뒹굴고 있는 것을 보니 가을은 가을이로구나.
가을색으로 제일 먼저 갈아입는 것이 붉나무, 담쟁이덩굴 둥인데
공산성엔 아직 가을이 깊어진 것은 아닌 듯 하다.
임류각 앞의 나무도 가을색으로 치장하기에는 아직 여러 날 더 지나야 할 듯
미국에서 건너온 나팔꽃들이 제법 눈에 많이 띄는 날이다
철을 모르고 피어나는 민들레
산책 마무리하고 찾은 곳은 공주산성시장의 시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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