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화산(201m)
세종의 반곡동에 위치한 작은 산이다.
산길이 거미줄처럼 여기저기 이어져 있어서 발길이 닿는대로 걸을 수 있어 좋고 길을 잃고 해맬 염려가 없어 좋고 맨발로 걷기에도 좋은 산이다.
1. 걸은 날 : 2024. 4. 6.(토)
2. 걸은 곳 : 세종 괴화산
3. 거리와 소요시간 : 4km내외 1시간 10여 분
네비에 세종시 반곡동 762-4번지를 입력하거나 한국노동원이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나 국책연구단지를 검색하고 가면 빈 공터를 찾을 수 있다.
새종국책연구단지 예정부지로 정해진 곳이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그곳에 주차하고 산길을 걸어본다.
통나무계단길을 오르고 나니 금새 평탄한 길이 나온다.
오가는 몇 사람을 만났는데 모두 맨발로 걷고 있는 것을 보니 맨발로 걷기에도 편안한 곳인 듯 하여 나도 신발 벗어 한켠에 놓아두고 맨발로 걸어가 본다.
중간중간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이정표를 보니 괴화산 오르고 내리는 코스가 다양함을 알 수 있었다.
동호인들을 위한 커다란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옆에는 빗자루도 비치해 놓았다.
완연한 봄이로구나
산벚을 보니 한 컷 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여러 갈래의 길이 있는데
어디로 가든 정상으로 이어진다.
괴화산 정상
주차장에서 고작 1km 남짓이다.
정상에 왠 돌무덤이?
돌무덤이 아니라 석축유구라고 한다.
고려-조선시대에 걸쳐 있었던 제사의식(祭儀) 시설임을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한 유적이라 한다.
괴화산 정상의 석축유구는 보호시설로 관리되는 듯 하다.
유아숲체험원 방향으로 내려가 본다.
보이는 건물들은 새나루마을 1단지일 듯 하다.
한국개발연구원 방향에서 오르는 계단길도 걸어본다.
국책연구원 방향으로 하산하는 중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