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광장휴게소에 주차하고 산장로를 따라 칠갑산 산행길에 나선다.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
충남 청양군 대치면, 정산면, 장평면에 걸쳐있는 명산이다.
이른 아침
칠갑산광장 휴게소 주차장
콩밭매는 아낙네여
칠갑산천문대 올라가는 길목에서 만난 산수국
산수국의 꽃말은 '변하기 쉬운 마음'
흰색의 꽃으로 피어난 다음 청색이 되고 자색으로 변한다.
잎은 깻잎처럼 생겼고 꽃은 6월에 피기 시작하여 7-8월에도 볼 수 있는 여름꽃이다.
원추리의 꽃봉오리가 틈싷한 것을 보니 며칠 지나면 멋진 꽃이 피겠구나.
등로 주변 청결을 위해 봉사하는 아저씨들
칠갑산 정상에 오르는 길
등산로가 많아 장곡사, 대치터널, 천장호, 도림사지, 자연휴양림 등을 기점으로 8개나 된다. 어느 코스를 잡아도 대략 3~4㎞, 왕복 3시간가량 걸린다
그중에서도 칠갑광장휴게소에서 시작하는 코스를 많이 찾는다.
청양읍과 정산면을 잇던 옛길의 한티고개 마루에 오래전 산장이 있어서 ‘산장길 코스’로 불린다.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약 3㎞, 보통 걸음으로 1시간을 잡는다. 해발 300m 능선에서 시작하는 길이니 순하고 부드럽다.
산장길코스는 대부분 넓은 임도로 되어 있으며 특별한 것도 없는 순탄한 숲길일 뿐이다. 정상을 200여 m 앞두고서야 가파른 계단길이 나온다.
단풍취
칠갑산 정상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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