晩秋의 公山城
공산성은 삼국시대 축조한 성곽으로 한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한 후 사비로 옮기기 전까지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왕도 공주를 지키기 위해 쌓은 성곽이다. 사적 제12호로 지정되었으며 둘레 2,200여 m를 토축, 석축으로 쌓았으며 웅진성, 쌍수산성이라고도 부른다. 제법 쌀쌀해진 날이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공산성을 찾아가 본다. 진남루 아래에 자전거를 받쳐놓고 걸어서 성곽을 한바퀴 돌아보며 만추의 공산성을 가슴에 담아본다. 1. 찾은 날 : 2021. 11. 3.(수) 2. 찾은 곳 : 공주 공산성 3. 진남루에서 출발하여 나홀로 성곽의 바깥 길을 따라 걸으며
국내여행
2021. 11. 3.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