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 만나러 전남 장성의 야산으로의 산행
2023. 3. 5.(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3월 6일)을 하루 앞두고 봄소식을 만나러 전남 장성으로 떠난다.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산악회의 정기산행일인 오늘은 전북 위도의 섬산행을 가는 날인데 다른 일정으로 인해 섬산행을 함께하지 못하고 후배 전영이와 둘이서 전남 장성으로의 춘란 만나러 떠난다. 공주에서 장성까지는 차량으로 2시간 여 소요되는 거리다. 휴게소에서 한 번 쉬고 곧장 장성군의 어느 야산을 찾아 간다. 봄소식도 만나고 등산의 즐거움까지 누리기 위해... 산세를 보니 춘란이 있을 법한 곳인 듯 하여 인근 도로 옆에 주차하고 산에 오른다. 산에 오른지 10여 분 만에 반가운 봄소식을 만날 수 있었다. 아! 춘란이구나. 춘란은 꽃이 화려한 서양란에 비해 작..
전라권산행
2023. 3. 6. 00:28